[내일배움캠프 본 캠프 79일차] 모의면접 회고

2026. 1. 20. 23:02본 캠프

오늘은 모의 면접을 진행했던 부분에 대해서 회고를 좀 적어볼까 한다.

 

개발면접에 있어서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는 기술면접인데, 아무래도 비전공자 출신이다보니 컴퓨터언어나 게임개발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.

 

특히 9월말부터 약 3개월 넘게 게임개발을 배우면서 진행해왔었는데

기초지식에 대한 개념이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.

 

기술면접의 질문들은 굉장히 다양했다.

 

Unity 생명주기부터 시작해서 각 시점마다의 차이점. DeltaTime이 뭘뜻하는지,

부트캠프에서 만들었던 프로젝트에서 본인이 어떤 걸 담당했으며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,

해당 기술에서 사용한 코드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지 등을 물어봤다.

 

물론 면접관역할에 튜터님들이 수강자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기초적인 지식을 물어보는 것도 꽤 많았지만

3회차에 이어서 4회차에 다다랐을 때는 실제 면접에서 나올법한 질문들을 많이 했다.

 

유니티 에디터를 통해서 어떤 에셋들을 어떻게 사용해봤는지, 기획자와 협업한다고 했을 때 어떤 툴을 만든 경험이 있는지

이벤트버스 구조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, 싱글턴의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등등

어떻게 보면 기초적인 질문이지만 사실 내가 누군가에게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상태라는 건

내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나 마찬가지다.

 

지금의 내가 프로젝트에서 하는 건 부딪혀보면서 얻는 배움이고, 다음에는 이렇게 구성하면 안되겠다.

어느정도 확장성을 고려해서 코드를 짜야 뒤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구나 라는 걸 깨달아가면서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지만

 

기초적인 개념공부를 토대로 내가 어떤 기술을 써야하는 지,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은 사실 완벽히 초보자나 마찬가지다.

 

지금의 나는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급급하고 문제가 생기는 걸 어떻게든 처리하는 사람에 가깝다.

 

그럼 다가올 수료기간에 앞서서 그 후에 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

 

아주 기초적인 C# 용어와 기술부터 시작해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, 게임의 기초적인 기능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면서

내가 어떤 코드를 짜고 있는지, 어떤 기술을 왜 이런 기능을 만들 때 썼는지 이해를 해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.

 

유니티에서 어떤 기술을 주로 쓰는지, 어떤 에셋들을 활용해서 다양한 게임적인 연출과 기능을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찾아보고

그 지식을 온전한 내 재산으로 만들어야 한다.

 

모의 면접을 볼 때마다 내 자신이 부끄러워서 한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.